지난해 장담그기 하며 된장 과 간장 에 이어
이번에는 고추장을 담았다
텃밭에서 농사지은 고추 약 3근정도와
김치용 고추가루 7 근 합해서 약10 근정도 를
모슬포 방앗간에서 곱게 갈아놓고
메줏가루2 봉지 제주 오일장 에서 사왔다
천일염 소금 두 되박 준비해 놓고 냉장고 안에 있던
물엿도 넣었다
찹쌀 약 6되 정도 물에 약 3 시간 담갔다가 건져
화순 방앗간에서 빻다놓고 엿기름 1 킬로 한봉지로
엿기름물 을 내어 놓아 찹쌀가루 와 섞어 약6 시간 두웠다가
풀을 쑤듯 끓여 식힌 담에 메줏가루2봉을 먼저넣고
준비해 놓은 고추가루 멍울을 골고루 펴준다
소금 먼저1 되를넣고 나중에 한되 마져넣고
물엿도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약 한나절 두웠다가 항아리에 담는다..
제주살이 하며 처음으로 담아본 고추장이
잘익으면..
아들네 주고 사돈네 주고
형제네 주고
이웃주고 친구주고 나눠 먹을 사람이 너무많아
다음에도 또 담을수 있도록 나만의 레시피로 기록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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