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설 연휴의 집을 잠시 비우며...

 

 

 

 

 

 

 

 

 

 

 

 

 

 

 

 

 

 

 

 

 

긴 설 연휴에 집을 비워야 될 판인데 때마침

지인으로 부터 집을 빌려 쓸수없냐 는 제의가왔다

사람을 좋아라하는 나는 흔쾌이 수락하고

어차피 나는 바로 옆인 아들네로 갈거니까...

 

어지럽혀진 집안 곳곳을 정리하고

제주에서 살아가는 특권? 으로 그 가정이 충분히 휴식과

낭만 그리고 추억과 행복을 누리고 안전하게

돌아 갈수있기를 바라면서...

 

냉장고엔 기본 밑반찬과 양념들을 쓸수있게

정리를 해두웠고 김치냉장고에 김치가 그득있고

일년먹을 쌀도 준비해 놨으니

맘놓고 해서 먹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홀할메가 살아가는 내실을 공개하니 쑥스럽지만

손님방엔 더불침대가 있고

화장실두개 방두개 거실까지 합하면

8명이 충분히 지낼수있을것 같지만

호텔에서와 비교는 안했으면 좋겠다. ^^

 

모쪼록 그가정이 설 연휴3 박4 일간의 일정이

제주를 방문해서 따뜻한 가정에 품같이

편안하고 행복한 설여행길이 되길바라면서

제주살이에 하루하루 살아가는걸 감사하면서

소소한것에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

설연휴 첫 주말을 맞이한다

 

제주서귀포 안덕면 화순문화마을

환희의정원에서 오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