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가을은 언제일까? 살며 사랑하며 살아온길 엄동설한 땅을 뚫고 꽃이피고 비바람 맞서며 풍요로운 결실을맺는 가을이 오는가 하면 어느새 동토속으로 사라져야 하는 인생길의 정녕 내 인생의 풍요로운 가을은 언제쯤 오려는가.. 오만을 정리하고 떠나온지가 약 20일이 지나간다 모든일이 계획된건 .. 내사진과 글 2011.11.12
마지막 남은 낙엽을 밟으며/미사리 떠나가는 가을길이 아쉬워서 미사리 조정 경기장으로 낙엽을 밟으러 나갔었다 인생이라는 차표 한장들고 가는길위에서 웬지 뒤돌아 가고프고 물리고싶은 심사로 낙엽위를 걸었다 물릴수도 뒤돌아 갈수도 없는 인생길.. 마지막 남은 낙엽을 밟으면서 충분한 휴식으로 재충전하는 .. 소소한 일상 201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