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이야기

신앙시/격어보면안다

환희의정원 2025. 1. 31. 23:07

격어 보면안다(펌글)

굶어보면 안다.
밥이 하늘인 걸.

목마름에 지쳐보면 안다.
물이 생명인 걸.

코 막히면 안다.
숨 쉬는 것도 행복인 걸

일이 없어 놀아보면 안다.
일터가 낙원인 걸

아파보면 안다.
건강이 큰 재산인 걸

잃은 뒤에 안다.
그것이 참 소중한 걸

이별하면 안다.
그 이가 천사인 걸

지나보면 안다.
고통이 추억인 걸

불행해지면 안다.
아주 작은게 행복인 걸

죽음이 닥치면 알게 될것..
내가 세상의 주인인 걸

사람의 마음은 정원과 같아서
아름답게 가꿀 수도 있고
거친 들판처럼 버려둘 수도 있다.
어디선가 쓸모없는 잡초 씨가 날아와
무성하게 자라게 되기도 한다.

정원사는 잡초는 뽑아 버리고
자기가 원하는 꽃과 과일나무를 심고
키우는 것처럼
사람은 자기 마음이라는 정원에서
그릇되고 쓸데없고
불순한 생각들은 없애버리고
옳고 유익하며
순수한 생각들의 꽃과 열매를
이상적인 모습으로
가꾸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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