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반데스의 소설 "돈키호테"의 주인공. 돈키호테는 기사(騎士)이야기를 탐독한 후, 이 세상의 비리(非理)를 바로 잡기 위해 늙은 말 로시난테(Rocinante)를 타고 각지에 편력, 갖은 모험과 진기한 실패를 거듭했다. 가는 곳마다 남의 조롱의 대상이 되었으나, 자기의 이상에 대한 신념을 잃지 않고 망상의 꿈에서 깨어나 집에서 고요히 여생을 보냈다. 광인(狂人)이면서도 교양이 있고, 예의도 바르고, 정의를 사랑하고, 이상을 위해서는 어디까지나 용감하고, 어떠한 경우에라도 낙담치 않으나, 일면에 있어서는 부드러운 심정의 소유자로서 그려지고 있다. 한편 종자(従者) 산초 판사(Sancho Pansa)는, 어떠한 경우에도 현실을 잊지 않는 호주가이며 탐욕자, 말장이지만, 주인에게는 충실한 스페인의 농민으로 묘사되어 있어서, 돈키호테와 좋은 대조가 되고 있다.
애마 로시난테를 타고 시종인 산초와 함께 다니던 어느 날, 풍차를 보고 거인이라 여기고 산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돌격을 외친다.
풍차의 날개에 받쳐 공격에 실패하지만 그럼에도 풍차의 정체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다. 이후 기사로 변신한 친구와 결투에서 패배한 뒤에서야 돈키호테는 비로소 무기를 내려놓고 이성을 되찾게 된다.
돈키호테 원작
돈키호테는 기사도 소설에 심취해 기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돈키호테는 자신의 말인 로시난테를 타고 친구인 산초 판사를 기사로 삼아 함께 모험을 떠난다.
돈키호테는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상상과 환상에 따라 행동한다.
돈키호테는 여러 번 실패하고, 결국에는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돈키호테의 모험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그는 스페인의 국민적 영웅으로 남게 된다.
이번 해거름 독서클럽 에서 추천한
<책>나의 돈키호테 김호연 장편소설
무더위의 잘 읽었다
원작 돈키호테 를 바탕으로
리바이블 책 읽기 로 피서 잘했다
책 을 덮으면서~!
제10변주: 은빛 달의 기사와의 결투
‘은빛 달의 기사’로 변장한 돈키호테의 친구 칼라스코가 ‘슬픔에 젖은 기사’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그와의 결투에서 무참하게 패배한 돈키호테는 상대편에게 찬사를 보내고 모든 것을 단념한 채 귀향길에 오른다. 그가 고향의 들판에 이르자 양치기의 뿔피리 소리가 한가롭게 들려온다. 귀향 후 단조로운 생활을 이어가던 돈키호테는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다.
피날레: 돈키호테의 회상과 죽음
돈키호테는 병상에 누워 가족의 병간호를 받고 있다. 그의 방에는 로맨스 소설책들이 아무렇게나 팽개쳐져 있다. 그는 지나온 날들을 회상하다가 조용히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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