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살이
여전히 구름모자쓴 산방산아래
소확행
모든게 아무일 없는 주말입니다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제주바다
고요함이 흐르지만
언제어떻케 성난바다로
갈지는 아무도 모립니다 ㅎ
연약한 피조물주 인간으로
판단 할수가 없답니다
주말의 태풍과 동반하는
비소식 이 있어요
주말 중복날이 되서 외식을
하려하니 가족중 에 며느리만
코로나가 걸렸다지요?
즈덜끼리 집에서 해먹으라고
잡봐서 드려다놓고
내아지트 인디55카페에서
오랜만에 동내 "몬딱예술공간"에서
프로그렘이 진행 되더라구요
시니어 탁구교실이 있어
대정서부복지관 으로 다녀왔어요
시니어분들이 아주 잘하고 많았어요
5분 트레이닝 하기위하여
시간소비를 하다보니
어르신들이 개인렛슨받고
참여하라고 조언을 줍니다
텃세?같았어요 ㅠ
이왕 뽑아놓은 탁구채를 보면서
한번은 멋지게 휘둘리고 싶었어요 ㅋ
그래서
한적한시골 신평리 탁구교실에
등록해놓고 일등은 몬해도
꼴찌는 싫어요
포기는 없어요
영원한 22222 넘버 투로
살으려 합니다오 ㅎㅎ
주말입니다
오랜만에 담임목사님 모시고
구역예배 드리러 갑니다
서귀포 살이
소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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