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제주살이]참으로 오랫만에 높은 제주 하늘을 봅니다

환희의정원 2019. 8. 2. 10:18

태풍'다나스'지난후 열흘도 지난후

보는 햇님 입니다

 

제주도 서귀포 안덕면 산방산 아래

산높이 해발400m 도 안 된다는 산허리의

안개구름 이 걸쳐있는 산방산

저구름 흘러가는곳!

하늘을 우러러 보고 있습니다

 

 

 

 

 

 

 

 

 

 

 

 

 

 

 

 

 

 

 

 

 

 

 

 

 

 

 

 

 

 

 

 

 

 

 

 

 

 

 

 

 

 

 

 

  

 

 

곧헤쳐날듯..

구름사이의 푸르름 이 보입니다

 

희망이 보입니다

 

그동안 습도와 의 전쟁 으로

닫아둔 창문을 활짝 열고 봅니다

 

소슬바람,하늬바람,제주바람 이

피부로 닿은 느낌이 좋은

8월 첫날

제주 서귀포 산방산아래 의

아침입니다

 

2019년 8월메모

2019년 7월은 가고 8월이
이제 8월 기상대에서
무더위를 예보 합니다.

낮기온이
34도를 넘나들거라고
열대야도 많다는 예보입니다.

우리들의 삶이
무더위 어려움도지나고 나면
그리운 추억으로 남는법 입니다

칠월 "장마"탓에
무더위도 쉬었습니다.

덥다 덥다 해도
여름은 지나가고 있습니다.

8월의 더운 날씨도
입추 처서가 지나면
선선한 날씨가 됩니다.

우리 삶이 늘 그랬듯이...
8월7일=칠석(음 7월7일)
8월8일 입추(立秋)
24절기중 13번째 절기
가을의 시작을 알립니다.

8월11일
말복(末伏)(음7월11일)
일년중 가장 덥다는 날
말복날입니다.

금년 말복은 월복을 했습니다.
그래서
더위가 길게 느껴집니다.

월복이란 복날과 복날
간격이 10일간이지만
말복은 월복을 해서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차가 납니다.

금년 초복은 7월12일(음6,10)
중복날은 7월22일(음6,20일)
10일 간격입니다

말복은(8월11일/음7,11)
월복을 한탓에
20일 간격이 됐습니다.

그래서 더위가
길게 느껴진다고 하지요.

8월15일(음7월15일)
백중8월15일
광복절 광복을 맞이한지
74년이 됩니다.

8월23일 처서
늦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
밤잠 못이루는 열대야

얼마후엔 무더운 밤도
추억으로 남습니다.
지금은선풍기가 있습니다.
에어컨이 있습니다.

1960년대 까지만해도
선풍기 대신에
부채가 있었습니다
그시절
피서법 이열치열 [以熱治熱]
열은 열로 다스렸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 더위는 새발에 피랑께"
이열치열 [以熱治熱]~!

-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