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탐나라 공화국
헌책페어축제(2018.5.25~6.30)가 막을 내리고3일후 나가본곳
탐나라 헌책페어축제가
6 월30 일로 끝남으로~~~
출입구에서는 수북히쌓여있는 헌책과
직원 한분 뿐이 였다
태풍'쁘라삐룬'소식이 있어
제주도 특유의 안개지역에 습도가
심한 열대아 로 헌책들이 안전할까?
아닐까?
물론 내버리는것
써버리는 그분은 특별한 보관?
이 있을까?
비맞지 않게 꽁꽁 싸매여 있었다
헌책페어 는 계속 된단다
아무튼 그곳은 내마음속에
아련한 그리움 을 앉고 있다
무조건 가보면 안다
태풍의 상처도 남아 있을터?
입구에서 부터 정물오름 분화구까지
펄럭이는 깃발 과
마치 흉가처럼 쓰러져가는
음악정원의 가짜집 도
그리움 을 마구 마구 느껴진다...
직원들의 손길도 남아 있었다
하늘높은 쌕쌕이 같은? 높이높이
뜬 벵기 금도 흐리게 남아 있었다.
태풍이 쓰러간 하늘의 구름 마저도
그리움 한자락 불러온다..
엘리시안 무대에서 의 가락도
벌써 그리움의흔적 들이다
처음보는 숨은 그림도 찾아본다
못보던 능소화 꽃 도 주렁주렁 피어 내렸다
책꽂이 의 수북히 쌓여있는
넓으러진 책도 읽어보고 싶은 충동을 참고 돌아 나왔다
세계지도 그림책 이라도 하나집어
한나절 상상의나라 여행을
그려본다면?행복 했을것 같다.
은색의 두채의 콘테이너 가 보인다
가까이 보니 기도처?
그래 궁금하면 물어봐야지?
역시 재활용의 달인
강우현 그분 의 철학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잠깐 쓰던
무슬림의 페아르 관~~~
기도처 맞단다
버린걸 써버리는...
그큰 것을 배로 옮겨온
그분은 존경할수 밖에없다
이렇케 제주 탐나라 공화국
그리움 한자락 깔아놓고 돌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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