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지지마 (くじけないで)』
" ....난 괴로운 일도 있었지만,
" ....난 괴로운 일도 있었지만,
살아 있어서 좋았어.
너도 약해지지 마.”
너도 약해지지 마.”
바람과 햇살 툇마루에 걸터앉아 눈을 감고 있으면 바람이랑 햇살이 몸은 어때? 마당이라도 좀 걷는 게 어때? 살며시 말을 걸어 옵니다. 힘내야지 마음속으로 그렇게 대답하고 영차, 하며 일어 섭니다. 옮겨온글 /시바타 도요 “바람이 유리문을 두드려
안으로 들어오게 해 주었지.
그랬더니 햇살까지 들어와 셋이서 수다를 떠네.
“할머니 혼자서 외롭지 않아?” 바람과 햇살이 묻기에
“인간은 어차피 다 혼자야.” 나는 대답했네.”
“나 말이야,
사람들이 친절하게 대해주면 마음속에 저금해 두고 있어.
외롭다고 느낄 때, 그걸 꺼내 힘을 내는 거야.
당신도 지금부터 저금해봐. 연금보다 나을 테니까.”
“나 말이야,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몇 번이나 있었어.
그렇지만 시를 쓰면서 사람들에게 격려 받으며,
이제는 더 이상 우는 소리는 하지 않아.
99세라도 사랑은 하는 거야. 꿈도 꿔 구름도 타고 싶은 걸.”
“인생이란 늘 지금부터야.
그리고 아침은 반드시 찾아와.
그러니 약해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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