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주후 6 년차
5 번째
한라산 영실코스로 등정 합니다.
첫해 에 영실로 윗세오름 후
성판악 으로 백록담
회갑 때 영실로 두번
그후 부정맥 으로 심장질환 으로
쓰러져 뇌졸증까지 와서
한라산은 바라보는 영산 이 되었습니다
70 의 반이된 이민 세대
나의멘토님 께서
한라산의 꿈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한번 추진해보 는거다
한반도에서 젤루높은 한라산의
등정을 하기루 했습니다
차례대로
각자의 밥과 야채 초코렛 까지 준비해
여명이 밝은 오전6 시
해발1250 m까지
내차로 데려다 줍니다
한라산 까마귀가 보이기 시작
새우난 이 피고 있습니다
이름 모를 한라산 야생화도 담아가며
자만 스럽게? 슬슬 올라갔습니다
안개인지 구름인지 앞을가려
준비해간 비옷을 걸치며
안개의숨어
윗세오름 까지 왔으나?
하얀 나비 같은 산딸나무
멋진 소나무도
함께한 올레샘의 셀카 폼도...
그만 돌아내려고 하니
천상의화원 과 남벽분기점으로
고고씽~~~
도무지 앞길이 트질 않았습니다
결국은 남벽 분기점 대피소에서
우리는 뻗었습니다.
한라산이 곧바로
올라가도 된다는
분기점에서 30 만원내고
올라가라 한다?
거짓말 쟁이 산꾼 올레샘!
미워할수 없는 우리의 길잡이
올레샘은 우리를 버리고 가려 합니당.. ㅎ
좀처럼 거두워주길 바라 봅니다.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지고 온 도시락의 짐을 비웠습니다
훨 가볍습니다
인증샷도 남기고 올라오며
찍어둔 새우난 과 이름모를 야생화
한라산을 언제 또 올라가겠나 싶어요
한라산 야생화 찍어 함께 넣습니다
야생화를 모아서
노루샘 지나면서
햇님이살짝 나더니
굉장한 한라산의 위용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좋아좋아!
올라온길 몬내려 가겠어?
그때부터 우린 에너지가
소진되서
주저앉아보기도하고
갖어간 간식도 떨어질때쯤
구름이 벵벵 돌며 한라산을
감싸고 있었어요
이렇케 12 시간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내사진 보내준것
인간승리 서로 자찬하며
대한민국 최고봉
백록담을 눈앞에 보구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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