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인도여행·뭄바이,뿌내,델리,

인도로의 길 위에서

환희의정원 2017. 10. 1. 06:08

27년전 쯤인거 같다

난생처음 비행기 를 탓다

스리랑카였다

중간지 착지 는 대만 타이페이 였다

생각해보니

내인생 황금기 30대에 어디로가는지 ?

목적도 없이 생의 한가운데서

살아가기 위한 도피처가 된거 같았다

 

그렇케 10년주기로 운명의 갈림길 이였던거 같다

순탄하지 못한 가시밭길이

나홀로 해외파 가 된 계기다

 

지난해 뇌졸증으로

기억력이 희미 해졌다

그렇케 해외길에서 지금까지 20 여국가를

여행과 살아보기 로 몇 나라 속해있다

스리랑카의 생활 오고 가며10 년 이

비중 을 차지한다

 

그후 최근에는 아랍 오만에서의 생활로

홈페이지 로 내불로그 타이틀이 되어서 닉네임이

오마니 로 탄생했다

20 세기 에 인터넷 공간이 허락되어

불로그 방 이 생겨10 년!

기록 이 있다

 

인도로 의 계기가 되는것도 무관하지않다

그때 2 000 년 01 월 01일 00 시에

스리랑카 마운트레미니아 호텔

밀레니엄 행사를 함께한 아우 가 있다

그 아우와 동행길 이 생겼다

 

지난해에 부정맥으로 쓰러져 운이좋아

다시 태어났다

그이후 망각의강 으로 사라졌다

최근 오만생활이 내머리 를 살게했다

잃어버린 비밀번호 와 아이디 도

오만에서 의 시작 이였다

그렇케 강인하게 그쪽의 생활로 들어가게 됬다

퇴원후 재활치료 로 파라다이스 미국과 타히티에서

 

내자신을 봤다

이곳이 아닌데? 거지가 드글거리는

내전으로 폐허가 되어있는 스리랑카 를

재 동경하게 되었다

희미한 생각이 각인되며 문득 인도가 스처갔다

 

치앙라이 한달살이 를 구체화 되는과정 에서

인도로의 길 로 생각이 바뀌어 졌다.

 

그런 계기로 인도로의길 로 서게됬다

도서관에서 혹은 인터넷 검색으로

길을모색 하다가니 25여년 전으로 돌아가서

지금의 아우를 찾게됬다

 

우리인도갈까?

그렇케 단박에 이루워졌다

 

울아들 왈~~

왜 하필 인도냐는 거다

 

거지소굴

범죄소굴

잉간천지

쓰레기천국?

 

내 좁은 소견으로

아들넘 돈나갈까? 하는 조바심 때문일까? 했다

물론 건강문제가 걸릴거란걸 다 안다

 

벌써 며느리가 도움을준다

비자내면서 예방주사와 여행자보험을

드는 방법을 카톡으로 보내줬다

 

속으로 쾌재를 부리는

철없는 시어머니..^^

 

그래 내가 두달동안 알바한 돈으로

벵기값은 충분하다

 

앞으로는 어떻케 전개 될지는 나도모른다

건강이 예전같지 않다

다만 지금처럼 제주살이로 아무것도

변한게 없는 복귀만이 살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