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방학을 맞이하여
쌍둥이눔 들을 보아주기로 했다
맛난거로 유인을하면 되겠지?
즈이집 에선 TV 가없으니 EBS 를 틀어놓고
만화 싫컷보게 하자였다
저때엔 배만 채우면
내버려둬도 잘노는거 같다
에라 ~폰을 보며
생각은 아이들에게 가면서
열심히 불로그도 쓰고 카페도 드나들며
놀고있는데
난데없이 제이는 할무니에게 반항을 한다
할무니는 왜 즈이들 안보고 핸드폰만 보냐는거다..
아니야~~
할무니는 너희들 노는거 보고있다구?~~~
그럼 할무니 가도되지?
'할무니가도 잘놀께'..
그래 그럼 너희들 잘놀다가 심심하면
할무니 불러라~~ 하고
생각하니 이눔들이 할미를 보는거 같은?.. ㅎ
땡탱이닷!!
6 살 아이 보는거 안봐도 잘논다..
안먹다는 간식을 쑤셔 먹게하려니
안먹는다
이것들을 먹게할수 있다면? 패주고싶다
이쯤되니 세상에 유치원 보모 가
젤루 힘든직업? 이란 생각 든다
내새끼니 패줄수는 엄꼬 ~~~
겨우 네시간 봐주고 이제 끝이다
제이가 할무니에게 세탁기사용법? 을 가르쳐준다? ㅎ
마침 외할무니가 오셨다
자식을나눈 사돈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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