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에서 고생했다구 잠깐 떠나서
코끝에 바람좀 쐐라고 모처럼 휴가를얻어
그리던 고국땅을 밟았습니다
외국으로 몇번에 걸쳐 나다니다 봉께로
마일리지가 쌓여서 제주여행을 꽁짜로 하게됐네요?ㅎㅎ
이오마니 역맛살 지대루 하게됬으면 하네요
첫번째날 팬션에서 바라다보이는 풍경입니다
모 여기가 범죄없는마을이라네요?
그래서 이렇케 무인카페가 버젖이 운영되고 있드라구요?
노을언덕 카페 이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도로와 동내모습입니다
카페 한구석에 이렇케 피아노두 놓여져있고
누구나가 방해되지않는 범위에서 연주를 해도 괜찮다구 합니다
검은 테 안경을스고 베토벤의 운명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다듬어진 실력이 아니라 좀 시끄럽단생각도 하지만
어디선가가 잔잔히 흐르는 음악도 있고..
또 차종류가 다양하게 구색맞추워 있는걸보니
우린 유자차를 만들어 머그잔으로 그득담았고
헤이즐럿 커피도 따끈하게 마셨습니다
돈은 양심적으로 넣어야 하는데..
걍 길거리 커피값을 돈박스안에 넣고 나왔습니다
추억어린 메모두 남겼습니다
서울은 어찌나 춥던지 잠바하고 코트까정 잔뜩 끼어 입고왔드만
한 10도정도 차이나는거같은 체감온도였어요
이렇케 첫날은 비행장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않은 팬션에서
이틀묵기로 하였습니다
낼은 주말이라 울가족이 합세하기루해서
중문단지 다녀온담에 또 글올릴까 합니다
음~ 여기는 한국이라서 역시나
노트북도 잘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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