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생활 [오카리나]

오카리나 를 다시 시작

환희의정원 2017. 3. 24. 09:06

나의살던 고향은 ...?기억이

가물가물 머리에서 뚜렷한데

발음이 바로 안나온다

 

흥얼거려보지만..

 

쏠쏠미파솔 라라솔 솔 도 미 레도 레...

 

지난해1 월부터 시작하던중 뇌졸증이 왔다

머리가 조금 손상됐다 .

세번의입원 치료로 재활치료까지

완치됬다는 자부심으로 아침저녁

집주위를 사브작사브작 다니고있다

 

눈만뜨면 산방산이 쏟아질듯 바로 코앞에있다

쑈울마운틴? 의기운을줍소!

마음으로 기도를 한다.

 

내주변은 서귀포 서남쪽 화순문화로

안덕면 바로맞은편 화순곶자왈을 개간한

제주 최남단 마라도가보이는

제주에서도 낙후? 된곳이지만

 

뒷산에서 노루가 가끔출몰하는

조용하고 쾌적한집이다.

제주 이주후

곶자왈에서 숲속에 음악회 를 봤다

 

그소리에 반해서 막연하게

선택한 흙피리 오카리나!

 

숨이 고루지못한 부정맥으로 약을먹던중

지난해1 월시작했다

겨우기초를 하던중 뇌졸증이왔다

 

다시깨어나서:퇴원후 다시시작했다

이 작은기구도 숨으로내쉬는게 버겁지만

내게 유일한 희망이였다

 

뜨거운여름날

동내연주에서 대뷔무대를 서게됐다.

그이후6 개월 쉬고 다시시작한다

음악이 맴돌고 있지만 가사 음정이 안잡힌다

 

무기력에서 일어나

다시시작한다

내게 유일한 희망이다

오카리나를 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