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오만 이야기

아랍 여인네들 /결혼 문화가 좀 식상해서...ㅋ

환희의정원 2010. 10. 30. 21:03

 아랍 오만 여인들의 삶을 보면서

우리들의 어머니의 어머니세대의

세상을 보는거같아

여기살면서 나름대로 느끼고 보아온 사진을 몇캇 올려봅니다

 

 앞을 가린 코걸이 (부르카)같은걸 한 여인인데..

공원밖으로 딸들과 외식 나온걸

간신이 허락 받고 찍은 사진입니다

나이가 들만큼 들어서 이나마 허락이 되지 않았을까?

오마니의 생각..

 

참고로 이나라 녀자들 허락없이 사진찍으면 클랍니다

얼굴 전체를 가렸는데두요..하하

돈 언더 스텐드...킥킥

 

 요기 여인은 남푠이 마켙에 델구 온 여인임다

잠깐 남편이 마켙 들어간사이에 차밖으로 바람쐬러 나온걸

모르게 찰각!

 

 

 

초딩 선생님덜이 피쉬마켙으로 자연 학습 ?나왔나본데요...

 눈만 내놓코서리 우째 아가들을 가르칠까?

고것이 알고싶다요

이여인은 어쩐일인지

무르익어가는 여인의 끼?를 잠재울수 없는지..

포즈까지 잡아주면서 겉옷?을 벗어 버리기까지..ㅎㅎ

어느집 규수인지 얼릉 팔려?가길 바라 마지 않습네다.

 

딸을 시집 보내는날 ..

수심에 쌓여 애궂은 시샤에만 힘을쏟구 있네요

발바닥까지 헤나를 했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배부르지않고 불어도 불어도

더 나오지않는 연기속에

시름을 달래보구 있지만 그래두 행복합니다

 

딸시집 보내는 흥분된?밤입니다

 

 엄니의 뒤를이어 그엄니의 그엄니 닮아

따라해 보려합니다

시집온지1년두 안되서 첫생명 선물 받았으니

다산은 따놓은 단상 아닐까요?흐흐

 

 

오만의 여인네들의 결혼 문화를 보면서

나름대로 느껴온 바인데...

아랍 여인들의 결혼 문화는

이렇케 여자들만의 축제마당 인거같습니다

신부 집인데..

신부는 아마도 미장원에서 꽃단장 하구 있는사이

원근 각처에 어린 녀자 규수감?들이 속속 모여듭니다

 

조그마한 집인데..들어가면서 첫번째 방?은 손님방이고 두번째방은

남정네 방인거 같습니다

글구 안으로 들어가면서 뒤곁에 붙어있는방이 여자들 방!

그방에서 옛날 삼단 전축에 울려퍼지는음악은

다름아닌 살사덴스 뮤직이 흘러나옵니다

남정네들은 감히 얼신도 못하지요

벽에 등을 붙이구  앉아있는 어르신님들이 북치고 장단 마추고...

검은 아바야를입고 근엄하게 앉아 감독관이 심사 하는것처럼 앉아 있더군요

 

나중에야 안일인데...

녀자가 귀하던시절  아랍 에선 거래?를 하고 살았다고 합니다

지금도 장가를 가려면 얼마정도의 신부집으로 지참금?

명목으로 보내져야 결혼 성사가 된다구 합니다

그래서 동네어느집 결혼 이 있어야만 여자들의

나드리가 허락되고 있는거같습니다

 

이런 결혼 문화에서 어르신네들이 며느리감을

보아두웠다가 정약이 되서 결혼두 하고 또 재산도 동등한 위치에

있게 되나 봅니다

 

잘은 모르지만 일부다처제도 또한 번성의 상징일뿐..

그어떤 이유가 분명히 있을꺼 같습니다

 

살사덴스가요 대단히 현란 합니다

흥분이 고조되서 스카프가 벗겨지기두 허고

허리띠를두르고 자우당간 히프를 기가 막히게 흔듭니다.

 

모 히프를 잘 흔들어야 다산을 할수있어 쉽게 팔려 간단 말도 있는데...

믿거나 말거나 한 이 오마니 짝퉁?이야기 일지두 모릅니다 ..하하

 

저 이사진 찍다가니 카메라 뺏길 뽄 했습니다

 밤중에 디카를들고 검은 아바야를 입고 갔는데

남자들이 들어가라고 밀어 넣어주두군요

그래 사진찍으려니 난리 부르스를칩니다

신랑만 빼고 다아 녀자입니다..

밤중인데 도깨비같이 화장을 해댔습니다...

저 신랑 절 째려 보고 있잔여요.?후~~~

 

신랑 예복이요 옆에는 칸자르(반월도)를차구

지팡이같은 지휘봉?을 들고 있습니다

 

 

 

 

 

 

차도르 여인들

 

가여운 사마리아 여인처럼..

누군가를 그리도 그리워서

가슴에 품고 있어야할

오만 여인네의 향기 발할 자리

어디메인가?

 

 아버지의 그아버지의 흐르는피 

유일하게  풀어놓을자리

어미의 어미 앞에

 

 살사의 덴스 음악에 맞추워

있는사력 다해

흔들어 보자꾸나

어느집 규스 아가 마니 만들려나

노틀담밑에 짚시처럼 ..

 

 주체할수 없는 여인의 깊은향기

아바야속  가리워졌던 신비

경이로움으로 다가오는 그날을 위하여....

 

 

 

오만  작은 어촌마을에 결혼식을 보고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