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떠난지3 일째되는날 하와이 에서
내마음을 치료해준 타히티 교회들이
눈에 밟힌다
참으로 천국아래 같은 교회들..
잘난사람 못난사람 위에사람 아래사람 없는...
병든사람 어린아기 같은
자만이 들어갈수있는 천국
아무나 들어갈수있는 페페에테 교회를 발견하고
항구에서 로칼시장 통에서 보는성당
떠나기전 시장에 나가 짐쌓을 준비를 하며
무심히 발길닿는곳!
성당 문턱을 들어서는 순간
무언가 알수없는 눈물이 앞을가렸다
잠시 뒷자석에앉아 눈물을 훔치고
묵상을하며 마음을 진정했다
눈을뜨니 세분의 자매님과 서너분 형제 님께서
성당 청소와 꽃꽂이를 하고 있었다
한분이 강대상을 가르치며 앞으로 ㅔ가서
기도를하라는 손짓을해서 머뭇거리다가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하니
노 프라불럼!!!
이렇케 사진을 찍노라니 새들도 드나들며
강대상을 오르라나르며 놀고있는걸 보니
여기도 천국이요
내가살고있는 이곳이 바로
지상천국 이란 생각이 들다.
한국의교회 가 생각난다
부정적인 내생각이 지배했던 외형만 교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틀에 박힌 교인으로 부담스럽고 부자유로운
신앙인으로 살았던 그때가 아닌 지금이
평안과 자유로움 진정한 빈자의 행복이
바로 이것이 아닌가? 싶다
한국에가면 지금처럼 발길따라서 살고싶다.
페파아테 시장옆 꽤오래된 카돌릭교회 에서
타히티를 떠나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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