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맹위를 떨치며
고무바켙에 심어진 수련잎이 나오더니
개구리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가 꼬물꼬물 보였는데
살얼음이 얼었다
태풍이 불고간 것처럼
어지럽혀진 정원에 꽃망울 들은 멍이 들었지만
햇빛이 반사되어 반짝반짝 빛이난다
멀리 산방산을 바라보니
고요한 아침의풍경 이다
이 아름다운 제주의 환경에서
긍정의 마인드를 갖고 건강한 삶을
되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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