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의정원 이란 벽화를 그리고 입주한지 만 3년되는 날이다
감회가 새로워 3년전에 불로그글을 디척이다가
그때 올려진 집의 모습을 켑쳐해놓으며
감회가 새롭게 다가온다
삭막하고 막연하기만 했던 그때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아무리작고 볼폼없는 오두막집이라 할찌라도 낯설고 물설은 제주땅에서의
내 혼과 정성이 깃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지어진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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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케 척박하던 집이
만 3년된 지금의 나의집 외형사진이다
내가 그리도 바라던
한겨울에 수선화가 그득피어 있는집이 되어있다
집이란 먼 여행에서 돌아와 두발 뻗고 거할수만 있다면
더할나위 없는데 이렇케 과분하게 많이도 쌓아놓은듯 ..
산방산이 보이는 정원엔
사계절 각기다른 계절의 꽃 들이
피고지고 매일매일이 다른 환희의정원으로 탈바꿈이 되어있다
각종 야채들로 자족할수 있고
뒷산 곶자왈의 자연과 어우러져
맑은공기와 약초들도 가끔 채취하여 함께하고
현무암 괴석 들 을 틈틈이 옮겨놓아
다육이도 자라고
가끔은 송아지,염소 떼들과 노루, 길양이 의 습격을 받기도 하지만
애초부터 그네들이 주인인데
오마니가 점령을 했던게 아닌가 생각을 바꿔본다
한여름이면 유실수에서 귤나무가 자라고 매실,감나무,아로니아 열매로
새들과 더불어 살아가는곳
아침이면 까치 , 직박구리,참새 꿩,등등 이름모를 철새들이 날아와 쉬었다 가는곳
가끔은 외기러기 여행자들이 쉼터가 되기도하는
그런곳으로 꽃과나무들의 그늘이 드리워지는 그날이 올때를 기다려본다
모든살아있는 동식물은 보호받아야 마땅하고
책임이 따른다는 자연의 섭리를 알아가며
삼다도의 삼무도인 제주섬에서 열린마음으로
욕심없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며
소소한 욕심에서 벗어나 내려놓는 연습을 해야겠다
언젠가는 빈손들고 떠나야할 인생이기에...
제주살이 3년 !!!
헛되게 살진 않았구나 싶어 내자신을
다독여 주고 싶다
2016년 3월 첫날에...
제주여행은 서귀포 안덕면 화순문화마을
이공일삼 민박으로 오세요
2인 1실 1박6만원
공동휴게실과
최신식으로 깔끔하고 조용한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http://blog.naver.com/jeju2013h
이공일삼 민박
이름;이공일삼 민박
주소;제주 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화순문화로 22번길 17호
(화순리 2026-19)
대표전화 010-8987-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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