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지으며
이웃 한국전력 모모 부인이
몇가지 갖어와 돌담에 꽂아준게 계기가되어
다육이란 식물에 관심을 갖게되어
시작을 했다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 나는
살아있는 모든 동식물은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알게된건 아랍에서 식물은 물론
개와 고양이 토끼까지 기르다가
어쩔수없이 귀국을 하게되어 걔네들에게
죄지은거 같아 마음이 아려왔었기에..
제주로 와서 멍이도 키워보려고 했으나
포기하고 자연은 자연대로 즐겨야 겠기에
마음을 비웠는데...
별것두 아닌 꼬멩이 다육이들이 마음을 잡는다
지난봄부터 카페에서 나눔을 계기로 모아놓은게 이많큼 되었다
살아있는 이 아가들에게 책임있게 더이상 욕심부리지 않기로 하고 내 살아 있는 동안 잘 돌봐조야겠다.
'다육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밖에서 무심하게 크던 다육이들 (0) | 2015.12.18 |
---|---|
이름표를 달아주세요 (0) | 2015.10.29 |
이사온 다육이들... (0) | 2015.10.25 |
돌담에서 자라는 내 이뿐 다육이덜^&^ (0) | 2015.07.03 |
복댕이님 이 주신 다육이... (0) | 2015.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