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요.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가 버린 것들이니까요.
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지요.
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
한때 품었던 꿈도 흘러가 버립니다.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시간과 사람은
꿈은 흘러가 버리는 것이 분명하지요.
그 사람은 없고,
그 친구도 없고,
그 꿈도 없습니다.
내가 내줬던 마음 내가 받았던 온정
내가 품었던 꿈의 기운 내가 애썼던 노력의 정신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그 마음은 남아 있는 것
바로 거기에 우리가 사는 의미가 존재합니다.
-- 【 마음의 풍경 中에서】 --
케빈 이란 저런 곳에서 필리핀이나 네팔 아이들이 해주는 밥을 먹고
희뿌연 하늘과 땅만 보이는곳
그런곳에서 우리들의 낀세대들은
창조의 힘을 키우고
아직도 오아시스를 찾아 끝없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마음은 늘~ 거기에 머물고 있습니다
사막이 아름다운건 그속에 감춰진 오아시스라 했지요.
오아시스를 찾아 떠나는 그들에게서
70년대의 사우디로 간 오라버니 세대의 밑에 깔려있는 저력을
잊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알제리 로 부름을 받고 떠난 지인으로부터
카톡으로 온 사진 입니다
닥터지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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