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여인과 함께... 9월들어 첫번째 주말을 맞이하였습니다.. 수마가 할퀴고간 상처가 남아 몸도 마음도 지쳐 있었고 아가들이 내 혼을 뺏어가버려 어떻케 세월이 흘렀는지 지독시리 덥던 여름 햇살이 한낯 이슬과 같다는 허무함 마져 들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습관처럼 보는 불방을 보며 오래전에 빛바랜 .. 내사진과 글 201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