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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거름독서클럽 추천도서 /도둑맞은집중력

환희의정원 2023. 8. 24. 15:10

읽기전 제목부터
과연 나의 산만한 집중이 안되는독서클럽에서 남아있을까? 탈퇴를할것인가 생각중
책 서평 부터 찾아 보구
일단 구입은 하지않고
도서관 에서 희망도서로
주문들어 가려한다

서평(펌글)

디지털 세상과 단절하고,
집중력을 향상시켰던 저자의 경험이
무척이나 궁금했다.

나 또한, 디지털 세상 속에서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하는 1인으로서
어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했다.

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책을 통해 간접 경험해 보고자
이 책을 설레며 읽어 나갔다.
이 책의 저자 요한 하리는 사람들이 어느 한가지 것에 집중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실제 조사를 한 결과 정말로 사람들이 한가지에 집중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놀라웠던 것은 스마트폰으로 인해 집중하는 시간이 줄어드는게 가속화 되기는 했지만,

스마트폰의 사용 전에도 점점 집중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접하는 정보의 양이 갈수록 많아져서라고 하는데

인류가 발전을 하면서 접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많아지면서 점점 한가지에 집중하는 시간이 줄어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도둑맞은 집중력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먼저 니르의 이야기가 나온다.

니르는 결국 디지털 기기는 우리의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이며 우리에게 남은 선택지는 적응해야한다는 것뿐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스스로가 바뀌어야 한다고 한다.

핸드폰을 하고 싶을 때 10분만 기다렸다가 보라는 '10분 규칙'을 이용하는 방법이나

궁금한게 있을 때 일단 포스트잇에 적어놓고 당장 해야하는 일을 하다가 나중에 한번에 찾아보는 방법 등을 제안한다.

나는 이러한 방법들도 나름 효과가 있고 적용해볼만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는 니르의 접근법에 불편함을 느껴한다. '잔혹한 낙관주의'개념으로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잔혹한 낙관주의는 비만이나 우울, 중독처럼 우리 문화에 근본 원인이 있는 거대한 문제와 관련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언어로 단순한 개인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말한다.

즉 니르가 하는 방식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리 쉽지 않아서 제대로 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역행자
서평 다시찾아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