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가는 글&음악[스크렙]

좋은글(프방 펌)

환희의정원 2022. 6. 15. 11:38
가끔 접하는 좋은 글들을 읽노라면,
내속의 작은 반발이 울렁일 때가 있다.
속세 때 묻은 내 입장에선
감히 흉내내기 어려운,,
임종 직전 품는 마음이
저런게 아닐까싶은게~ㅋ

좋은 글귀속
그리 하여라~ 어찌 하여라~
주옥같은 얘기들도
내꺼가 되면 작은 것에도 연연해하고
욕심을 부릴 수 밖에 없는,,
누구나 공감하는 이기적인 이분법안에서
발등불 끄는 것에 바삐 살아가고 있다.

가마솥 걸쳐놓고
온기있는 부뚜막위에서
이것저것 찬꺼리 준비하듯이,
내 삶속의 현재는
노을지는 늦은오후 혹은
초저녁밥 준비할 즈음인것같다.

곁을 주지 않아
찾아드는 외로움이 덜 하도록ㅡ
자제하지 못한 언행으로 인한
후회가 덜 되도록ㅡ
과한 욕심부리다 그르쳐
뒷걸음질을 덜 겪도록ㅡ

함께 하는 작은 행복이 이어지게끔
내 삶의 부뚜막위에서
차근차근 소중하게 맹글어
맛난 저녁상 차려 보고 시프다.

어느 누가 대신 차려주지않는
내 밥상의 주인은
바로 나라는 것을 잊지말고,
정성과 사랑 담은 내 인생의 정찬을
만들어 가련다~~**

오늘의명언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행복하지 않다.

- 퍼블릴리어스 사이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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