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이야기

내 신앙심 의 추락(펌글)

환희의정원 2020. 10. 29. 05:11
코로나가 1월부터 급속도로 시작 되어
문제 기사화 되어 처음엔 중국에서 유입되어 국내로 전 세계적으로 퍼져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사망 하면서 모든이들을 공포에 몰아 넣어 지금까지도 두려워 하고 있다.

국가 방침대로 따르면서
신앙을 가진 나를 비롯해 많은 신앙인들은 어떤 생각들을 하면서
신앙생활을 해 오고 있는지?

입을 여는 것이 두렵고 마스크로 꽁꽁
닫아놓은 이유는 하나님보다 코로나가
더 무서웠던게 아닌지?
나는 무엇을 회개 했다는건지?
그저 횡설수설 한건 아닌지?
그 순간에만 떨리고 두려워서 그저
몇 시간도 아니고 몇 분 정도로 끝난
회개기도는 아닌지?

나의 신앙고백이 확고하지 못한
신앙의 문제를 바라보면서
안일한 신앙인이 되어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과 약속을 떠나 내 스스로
신앙심을 잊어 버리고 하루하루 살아
온것은 아닌지 반성 해 본다.

칼을 목에 드리데고 너 예수 믿겠냐?
하면 난 어떤 대답을 할까?
너 네 자식 셋 있는데 나에게 바치라
한다면?
너 지금 있는거 다 내게로 가져와라
한다면?

나는 과연 그 명령들을 지킬 자신이
없다는 것이 나의 솔직한 대답일것이다.

주기철 목사님처럼 신사참배 거부하고
옥중에서 순교 하신 것처럼 우리는 아니
이 시대의 목사님들은 과연 그렇게 순교
할 목사님들이 얼마나 있을까?

코로나를 정말 두려워 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붙들고 동요 되지 않은 신자나
목회자는 얼마나 될까?

지금까지 교인수만 늘리려 했던 목회자들
코로나에 걸릴까봐 세상이 정부 지침만을
지키며 하나님을 대적한 사람들에게는 정녕 바른소리도 못하고 묵묵했던 우리

두려워 한건 꼭 믿음이 없어서는 아닐지라도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굳건하게 붙들지 못하고 사람 말에만 귀를 쫑긋 세웠던건 아닌지?

사실 나는 코로나를 접했을때 이런
생각은 했었다.

코로나로 죽는건 두렵지 않아도 나의
가족 이웃 일터에 불미스런 뒷담으로
남길것이 더 두려웠다.

목사님이나 우리 믿는자들이 성경의
말씀을 드리데면 함부러 말하는 지금
이 시대의 사람들이 정말 더 무섭다.
나의 신앙을 다시 정검하는 귀한 시간을
요즘 보내는것 같다

오늘도 그나마 새벽을 깨울수 있어
주님앞에 첫 시간과 함께 하루를 시작 하겠노라고 교회 십자가✝ 를 향해
기쁨으로 달려 나감을 감사히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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