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여행

완도-청산도 영화 촬영지(서편제&봄의 왈츠)

환희의정원 2011. 8. 22. 05:30

 

남도여행에서 완도 몽돌해수욕장 부근에서 하루를 묵고 청산도를 둘러보는 계기가 됩니다

다도해일출 공원에서 일출을 먼저 보려구 한게 부슬부슬 비가 오는바람에

그냥 늦잠을 자고 아점을 먹었습니다

 

우선 전라남도는 식단부터가 다릅니다

오만가지 많은 반찬들이 눈을 즐겁게하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밥도둑이라는 간장 게장 정식을 게눈감듯 먹구 서리...

주변 공원과 재래시장을 둘러본담에 청산도 가는 배에 올랐습니다

 

 

 

 

 

 

 

 

 

 

영화 서편제와 봄의 왈츠 촬영 장소 입니다

진도 아리랑이 구성지게 울려 퍼집니다

 

 이길이 서편제에 나오는 오정애와 그의 일행들이 진도 아리랑 을

구성지게 불러대던 마지막 장면이 아닌가 싶기두 하여

언젠가는 찾아 보고싶던 곳입니다

 

 봄의 왈츠의 주인공들이 서있는모습을 보니

어느 먼 동화 나라에 온것같아서 찌들리고 메마른

내 혼을 정화하는것 같아

구성진 가락에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 했습니다

마을버스를 타고 동내 한바퀴를 돌아 돌담 마을에서 내려

미로같은 골목길을 걷노라니 고즈넉하고 스믈스믈 담장을 타고

올라가는 넝쿨속에 숨어올라가며 피는 능소화를 발견하니

능소화의 얽힌 꽃말이 생각나서 멈춰서서 올려다 보며 향을 맡으면 독이 나온다 하여

한참을 눈으로 감상하며 돌아 왔습니다

 

 

 

 

 

 

 

 

서편제/오정혜,김명곤-진도 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