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씨네집(구 이공일삼민박)수리중

CBS TV-성탄특집'배낭 안의 예수'/이공일삼민박 휴게실에서 촬영하고 갔어요

환희의정원 2017. 12. 12. 13:05

크리스천 제주 탐방기 '새로운 시선으로 제주를 보다!'


 

[CBS 홍보부]

새로운 시선으로 제주를 보다!


CBS TV, 제주 곳곳에 숨겨진 기독교의 흔적을 돌아보는 성탄특집 2부작

<배낭 안의 예수>

방영
인문 철학 역사 신학이 어우러진 길 위의 이야기들이 흥미 '촉발'

유향을 태우는 연기가 방안을 채웠다. 익숙한 듯 하면서도 낯선 향기는 세 남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예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동방박사가 가져왔다는 세 가지 선물, 유향과 황금 그리고 몰약. 해마다 성탄이면 듣는 얘기였지만 세 남자 모두 실제 유향을 본 적은 없었다. 하얗고 단단하며 작은 덩어리들에 계속 눈길이 갔다.

◇ 크리스천의 눈으로 제주를 걷다



CBS TV가 마련한 성탄특집 <배낭 안의 예수>의 한 장면이다. <배낭 안의 예수>는 V.O.S의 멤버인 가수 박지헌, <단박에 한국사> 시리즈로 잘 알려진 대중적인 역사학자 심용환, 그리고 CBS의 간판 기자인 변상욱 대(大)기자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특집 다큐멘터리이다. 그런데 요즘 '핫한' 수많은 여행 프로그램과는 그 색깔이 매우 다르다. 바로 ‘크리스천’의 관점에서 여행지를 정하고 역사를 바라보며, 그 의미를 생각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여행지로 우리나라 제1의 관광지인 제주도를 택하면서, 프로그램의 차별성은 더욱 도드라졌다. 모슬포교회, 순례자의 교회, 섯알오름 등 박지헌, 심용환, 변상욱 세 남자가 찾은 곳은 흔한 ‘관광지’들이 아니었던 것. 바로 제주에 전래된 기독교와 제주의 근현대사가 살아 숨 쉬는 현장들이었다.

◇ 제주의 근현대사 위에 얽힌 기독교를 읽다



제주의 역사는 한반도의 어느 땅보다도 굴곡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려 시대에는 원나라의 직할령이 되었고 다시 고려로 환원된 뒤에도 혹독한 수탈의 역사를 겪어야 했다. 거기에 농사조차 녹록치 않은 척박한 토양까지, 이리 치이고 저리 부대끼는 신산한 땅이었기에 기독교의 전래는 마치 ‘외세의 침입’처럼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였던 듯하다. 물론 선교사가 파송되기 전에 이미 자발적인 기도모임이 있기도 했지만,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멍석말이를 당하고 가문에서 내쫓기는 등 초기 제주의 기독교인들은 여러 어려움들을 겪었다.

여기에 4.3과 한국전쟁 등 질곡의 근현대사가 얽히면서 또 다른 복잡한 역사가 전개된다. 이번 여행에서 세 남자는 제주 교계 역사의 대표적 인물인 ‘최초의 한국인 선교사’ 이기풍 목사, ‘최초의 제주 출신 목사이자 4.3 희생자’ 이도종 목사, ‘양민 삼천 명을 살린 한국의 쉰들러’ 조남수 목사의 흔적을 되짚는다. 제주의 문화와 역사 위에 깃든 기독교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따라가다 보면 묵직한 울림이 퍼져나올 것이다.

◇ 인문 철학 역사 그리고 신학을 넘나들기



한편, 세 남자의 ‘케미’는 2박 3일의 여정에서 기 막힌 조화를 이루었다. 역사의 현장을 꼼꼼히 읽고 해석하는 것은 심용환 역사학자의 몫. 그가 제주의 근현대사로 이야기를 풀기 시작하면, 타고난 이야기꾼인 CBS 변상욱 대기자는 인문 신학 철학적 관점으로 깊이를 더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잘 엮어가며 가슴으로 깊이 느끼는 건, 뜨거운 열정과 깊은 공감력을 가진 가수 박지헌의 역할. 세 사람의 완벽한 궁합은 프로그램의 맛을 더한다. 그 외에도 길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들, 성탄에 얽힌 추억, 역사와 문화가 얽힌 맛집 기행 등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 이 땅에 숨겨진 기독 유적지를 찾아서



연출을 맡은 박유진 PD는 크리스천의 눈으로 여행하는 것의 매력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는 한반도에 전래되어 이 땅에서 얽혀 살아온 기독교를 두고서, 유적지하면 늘 유럽이나 중동 언저리를 떠올려왔다. 그런데 이 땅에 살아 숨 쉬는 수많은 기독교의 흔적들을 찾고 싶었다. 그 흔적들 속에서 우리 신앙의 선배들이 어떻게 이 땅에서 믿음을 지켜왔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신앙을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성산 일출봉과 용두암이 식상해진 크리스천들은, 이제 새로이 배낭을 꾸려보자. 우리 신앙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흔적들이, 제주도 곳곳에 남아있으니 말이다. 성탄특집 <배낭 안의 예수>는 12월 23일 저녁 8시 40분(예정)에 CBS TV를 통해 1, 2부 연속 방송된다. (재방송 12월 25~26일 밤 10시 10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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