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LV 여행

미국 라스베가스 에서 11일째

환희의정원 2017. 1. 24. 01:11

 

 

달력을보니 미국현지날짜 23-01-2017

전화 로밍을 하지않아 한국달력을 그대로 보니

곧 구정 설날 연휴가 시작되는

날짜가 다가온다.

 

집을 떠나오며 가족에게 당부를 하고 왔건만..

자유로운 방랑끼있는 시엄마 를 어떻케 생각할까?

 

이런때가 되니 마음이 좀 무겁다

내할일을 다못한다는 부담과 아기들이 보고싶다

폰마저도 카톡방이 없어져

무소식이 희소식이 되도록

건강만 생각하며...

 

게으르지 않은 불로그방 이나마 기록을 잊지 않는다

 

궁금하면 이곳으로 와보면 된다는걸

알고있다

괜한 걱정은 하지말자

걱정한들 달려갈수 없는 현실이니까..

 

2 월16 일 떠나는 벵기표 이상없다

라스베가스 에서 설날을 보내게 된다

집을떠난 설명절은 어딜가든 혼자 지낸다

 

가족도없는 고아처럼 왜그렇케 지내냐는 소릴 분명

또 듣게 되었다..

 

나도 나를 잘모른다

새해와 설날을 피해온 여행길이 되어버렸다.

이것 저것 따지면 죽기전엔

이런 긴 여행을 할수가없다

기회 주워질때 놓치고 싶지않을뿐...

마지막 버킷리스트...

 

내손을 잡아준 선생님 도 왜?

그때 이런이유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오케이 해준거 생각하니 감사한다.

 

but! Why? 이런 부사가 붙었다면

기회는 멀리 떠났다....

 

그래 아들아 !며늘아!

너희들은 어미닮은 삶은 살지 말기를 바란다

지난추석때 그때 난 병원생활 할때

쌍둥이 델고 송편과 음식을 만들어조상? 께

마음으로 감사하며 먹었잖니?

 

그래 그렇케 단란한 한우리 를 만들어 가는

내아들가족이 있어

멀리 떠나있어도 외롭지않다

희망이있다 괜찬다.

 

사랑하는 내가족

아들 며늘이 쌍둥이 별이제이 사랑한다

내가족이 있기에 존재의 의미 가 있단다.

 

1/25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 간다

호텔앞에서 오전6 시 여행사 버스가 픽엎한다

하루80 불 로 점심포함 호텔까지

데려다 주는걸로

선생님 첫째딸이 예약해줬다

 

아들며늘아~~

먹는약 봉지가 얼마 안남았다.

걱정하지 말고 아기들과 건강한 설명절 보내라

돌아가신 장인 첫제사 사위로써 본분을 다하길 바란다

 

엄마는 이억만리에서 보내는거 한두해 가 아니질않냐?

괜찬다

좋은가정 만나서 떡국 잊지않고 끓여먹을거다.

 

사진 에 잘안보이지만 천둥오리 한쌍이

사람들어가는 수영장에서 놀고있네? ㅎ

밤새참새? 무리가 다른호텔? 정원으로 날라든다.

 

플라멩고호텔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