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시술1 개월

환희의정원 2016. 8. 1. 08:34

재활치료 1개월가 된다

3 개월 꾸준히 받게되면

완치 될것이다...

 

무기력과 나태?

무이도식 서서히 식욕이 돌아왔다

 

삼복더위 에 삼계탕 도 욕심을 내서 해 먹고

가족 과 해수욕도 다녀왔고

무리하게 강행한 거 같다.

 

가끔은 아침 운동장 을 걷고

 

도서관 에서도 멍떠리며 눈에 꼿히는대로

책도 보지만 집중이 안되서 안절부절하다가

집에온다

 

사람만나는게 싫다

찾아오는 사람도 반갑지않다

전화도 가끔 받기싫다

획기된 문자는 짜증난다

 

어떤목적?으로 날 만나길 원하는지

잔머리를 굴리게된다..

어눌한 표현으로 전달하는걸

깊이생각을 하기싫다

건성으로 맞이하고 돌려보낸다

 

 

돌아간후 엉뚱한 내행동을 돌아보게된다

병후에 내모습을 이해해 주길바란다

 

화가나다가 나른하다가

감정조절이 안된다

 

오른쪽 팔다리가 힘이 쭉 빠질때가 가끔온다

정원에 풀이 무성한 모습을 보면서

잡초하나 뽑아버릴 힘도 없는 내자신이

짜증이 난다

 

꽃과나무가 신비롭게 느껴진

그때 감정이 사라졌다

 

무기력이 갖어온 결과라 생각한다

기력을찾아 처음느낀

그 환희의정원 을 다시 가꾸게 되길 바라면서..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을 주심 감사   (0) 2016.08.09
8월 중 환희의정원  (0) 2016.08.04
상효원 과 천제연 폭포 에서  (0) 2016.07.31
일출과 새벽예배와 방주교회예배  (0) 2016.07.31
내동생과 절물휴양림 에서  (0) 2016.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