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경숙씨 다육이

환희의정원 2016. 4. 1. 08:34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못보던 아주 튼실한

다육아가 가 반긴다

3 웰 마지막날 비가 부실부실 오걸레

일을 마치고 물리치료를 받고

사우나 갔다와서 베란다를 둘러보지 않았는데

4 월첫날 햇살이 드리워진 아침

거짓말같이 못보던 요넘들이 있어 깜놀랬다.

처음 다육이를 심어주웠던 이웃집 아낙 !

꽃과같은 ..

차분하고 여성스런 경숙씨가 다녀간 흔적이다

작으나마 텃밭이 있고

다육이가 있어 행복하고 또 마음을 주고받는 땅과같은

예뿐 아낙이 친구로 다가와 행복한 제주살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