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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의 토은숲, 땅의 선물이 되다
자연을 닮은 사람, 숲을 만든 시간의 이야기 제주 서귀포 동광 육거리 근처, 8000평의 숲이 조용히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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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5월
--노천명
청자빛 하늘이
육모정 탑위에 그린듯이 곱고,
연못 창포 잎에
여인네 맵시 위에
감미로운 첫 여름이 흐른다.
라일락 숲에
내 젊은 꿈이 나비처럼 앉는 정오
계절의 여왕 5월의 푸른 여신(女神) 앞에
내가 왠일로 무색하고 외롭구나.
밀물처럼 가슴속으로
몰려드는 향수(鄕愁)를 어찌할 수 없어
눈은 먼데 하늘을 본다.
긴 담을 끼고 외딴 길을 걸으며 걸으며
생각이 무지개처럼 핀다.
풀 냄새가 물큰
향수(香水)보다 좋게 내 코를 스친다
청머루 순이 뻗어 나오던 길섶
어디선가 한나절 꿩이 울고
나는
활나물, 호납나물, 젓가락 나물, 참나물을 찾던
잃어버린 날이 그립지 아니한가,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노래라도 부르자
서러운 노래를 부르자.
보리밭 푸른 물결을 헤치며
종달새 모양 내 마음은
하늘 높이 솟는다.
5월의 창공이여!
나의 태양이여!


토은숲 그랜드 오픈 열린음악회날
사진모아서
3층짜리 모던한 카페
아래층에선
작은 미술관 전시중이였다





휠링숲



해먹
그네에서 듣는 새소리와 음악소리










몬딱예술공간 몬딱뻐스킹팀



서귀포 안덕면 동광육겨리
3분거리
토은숲 그랜드오픈 열린음악회
야외 카페 메타세콰이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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