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가는 글&음악[스크렙]

인생을 바꾸는 좋은글/패북에서

환희의정원 2025. 6. 25. 18:38

옮기는 글입니다

흰돌? 검은 돌?
아주 먼 옛날에, 하지만
그리 오래된 이야기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빚을 지기만 하면 사람을 감옥에 보낼수 있었던 시절,
이탈리아 로마의 한 상인이
야비한 어떤 고리대금업자에게 아주 많은 빚을 졌습니다.
나이 많고 못생긴 이 고리대금업자는
평소 상인의 아름다운 손녀딸을 흠모해 왔기에, 갚을 능력이 없는 상인에게 만일에
손녀딸을 자기의 아내로 준다면 빚은 없는 것으로 하겠다고 제안 했지요.
상인과 손녀딸은 그 제안을 듣고 겁에 질렸습니다.  
그래서 교활한 고리대금업자는
' 하느님의  섭리 ' 에 따르자고
해놓고 계략을 꾸몄지요.
고리대금업자가 주머니를 그들 앞에 내 놓았습니다.
이곳의 흰돌과 검은돌 하나씩을 넣어서, 소녀가 검은돌을 꺼내면
소녀는 자기의 아내가  되고 할아버지의 빚은 완전히 사라지는 것으로 하자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소녀가 주머니에 손을 넣는 것을 거부한다면,
할아버지는 감옥에 투옥시키고,
결과적으로
소녀는 돌봐주는 이 없이
굶어 죽을 것 이라고 말했지요.
주저주저하며,
할아버지는 마지못해 승낙을 했습니다.
마침 그들이 이야기 하던 곳이
상인의 정원인지라
고리대금업자는 땅바닥에 웅크리고
주저앉아 그정원에 깔려있는 자갈 가운데서 두개를 주머니에 주워 넣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의 모습을 날카로운 눈으로 지켜보던 소녀는
고리대금업자가 검은돌 두개만을
주머니에 넣은 것을 보았습니다.
고리대금업자가 일어서서
소녀와 할아버지의 운명을 결정할
주머니를 소녀 앞으로 내밀었습니다.
자-  이러한 경우,
여러분은 그소녀에게
어떤 조언을 해 줄수 있겠습니까?

1. 돌을 집는 것을 거절한다.
2. 주머니를 뒤집어서 그 곳에
검은돌만 두개 있는 것을 폭로한다.
3. 그저 모른 체하고 검은돌을 집어서 감옥으로부터
할아버지를 구하는 희생을 한다.

여러분은 무엇을 권하고 싶으신가요?

소녀는 주머니 안에 손을 넣고는 돌 하나를 꺼냈습니다.
하지만 돌의 색깔도 확인하지 않고,
실수인 척 돌을 자갈밭에 떨어뜨렸습니다.
금새 다른 자갈들과 섞여 버려 그돌이 무슨 색깔이었는지 알아낼수 없었습니다.

"에그머니나, 이런 바보같이! "라고
소녀는 말했습니다.

"그치만 제가 떨어뜨린 돌은 신경 쓰지 마세요. 대신 주머니의 돌을 보면
제가 집었던 돌이 무슨 색깔인지
알수 있겠죠? "

뜨끔해진 상인은 결국 소녀의 말에 동의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보아라, 내가 너희를 내보내는 것이
마치 양을 이리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과 같이 슬기롭고,
비둘기와 같이 순진(순결)하게 되어라
성경 마태오(마태)복음 10장 16절말씀

영혼의 친구 365
로버트 스트랜드
6/24 흰돌? 검은 돌?
에서 쪼금 수정해서 옮깁니다 😁
감사의 하루
행복의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