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화순곶자왈에서 오카리나 연습 을 했다
환희의정원
2017. 9. 8. 14:42
새소리와 함께 화순곶자왈은
걸어서도
10 분이면 입구까지 가는데..
오늘은 서쪽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차지하고 연습을했다
화순곶자왈 은 소들이 주인이라
신비로운 숲이지만
소거시기 와 진드기가 있을것같아
준비없이 들어가면 기분이 찝찝하다
인적이없어 맘껏 불어도 자연의소리
새들이 따라하기도 한다.
이런곳이 지척이니
제주살이가 얼마나 좋은지 몰라
큰욕심없이
제주에서 자족하며
취미생활로 오카리나 연습하고
혼자도 악보보지 않고 잘 불수있는
그날까지 실력이 됬음 좋겠다
화순마을 두여인들과 함께 하면 좋은데
바뻐서 혼자였다.